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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서울시, 내게 맞는 정보 찾아주는 `공공주거정보 온라인포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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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서울주거포털 메인화면 [사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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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일 중앙정부를 포함해 공공의 모든 주거정보를 망라한 온라인 허브 플랫폼인 '서울주거포털'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청년·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신청은 '서울청년주거포털', 주거 관련 상담은 'e-주택종합상담실', 임대주택 정보는 'SH공사·LH' 등 사이트마다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서울주거포털'에서 모든 정보·상당·신청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실제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내게 딱 맞는 주거복지 혜택'과 '금융지원 서비스'를 바로 확인하고 신청까지 할 수 있다. 또 SH공사(서울시)와 LH(중앙정부)에서 분양·임대하는 서울 전역의 공공주택 공고와 서울주거정책, 분야별 전문 상담가들의 온라인 상담도 한 곳에서 신청·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주거포털은 반응형 웹으로 구현해 PC, 스마트폰, 태블릿PC 같은 모든 스마트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고, 카카오톡 및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SNS와도 연계돼 관심 있는 주거정책 콘텐츠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시는 서울주거포털이 주거정보를 선도하는 핵심적인 온라인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장 최신의 정책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관련 사이트 및 정책 담당자 간 긴밀한 협력·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주기적인 콘텐츠 점검과 현행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류훈 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주거지원이 절실하지만 부동산 관련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년·신혼부부들이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주거정보의 허브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온라인 소통창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협조 및 운영 활성화 체계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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