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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KB혁신금융협의회, 올 연간 목표 102% 조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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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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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임초롱 기자 = KB금융그룹은 지난달 29일 창업·벤처·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혁신금융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KB혁신금융협의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윤종규 KB금융 회장을 의장으로 허인 KB국민은행장과 KB증권·KB인베스트먼트 등 혁신기업 지원과 관련된 계열사 사장 및 임원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혁신기업 여신지원 강화 △혁신성장 투자 확대 △창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스타트업 육성 및 금융연계 플랫폼 혁신 등을 중심으로 올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내년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10월말 현재 기준 KB의 혁신금융 추진현황은 20개의 핵심추진과제 평균 진도율이 102%를 달성하며 연간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KB증권의 혁신기업 펀드 조성(3916억원)·KB인베스트먼트의 벤처펀드 결성(2943억원, 연말엔 3943억원 예상)·그룹 차원의 사회투자펀드 조성(150억원) 등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7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또 KB금융그룹은 ‘KB소호컨설팅센터’ 추가 개소를 통해 현재 서울 5개, 광역시 5개, 수도권 2개 등의 컨설팅 체계를 구축해 1448건의 컨설팅을 지원했다. 취업박람회인 ‘KB굿잡’ 개최를 기존 연간 1~2회에서 올해 5회로 확대하면서 올 한 해 동안에만 3400여건의 일자리를 지원했다.

이번 회의에서 윤 회장은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혁신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 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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