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높아지는 집값, 어려워지는 청약, 내집마련 해답 ‘파주 신혼희망타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내 집 마련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정부가 지난 6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을 발표하며 분양가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신혼부부의 내집마련은 여전히 쉽지 않다.

신혼부부의 경우 부양가족수가 적고, 무주택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청약 가점이 낮아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이 쉽지 않다. 일반분양 물량 중 특별공급도 있지만 이마저도 물량의 한계가 있고 경쟁이 치열해 분양 받기가 쉽지 않다.

높은 집값도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의 걸림돌이다. 일반 부동산 시장에 나오는 분양가격들은 신혼부부들이 감당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금액이기 때문이다. 또 막상 계약을 한다 하더라도 높은 대출 이자를 갚아야 하기에 내 집 마련이 쉽지 않다.

상황이 이러한 가운데, LH가 파주운정3 A26블록과 파주와동 A1블록에 신혼희망타운을 공급한다. 파주운정3 A26블록은 총 728세대 (공공분양 486세대), A1블록 총 434세대 (공공분양 290세대) 규모로 12월 20일 공고를 공고 할 예정이다.

파주운정3 A26블록 신혼희망타운은 단지 주변에 초·중·고교가 모두 신설될 예정으로 등·하교가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망으로는 탑골IC와 삽다리IC가 가까워 외부이동도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심학산을 비롯 운정호수공원, 운정건강공원이 있어 친환경 에코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파주와동 A1블록은 경의중앙선 운정역이 가까워 일산역까지 약 10분 대, 상암 DMC까지 약 3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해 서울로의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지산초와 한가람초가 가까이있고 가람도서관도 가까이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는 운정신도시 내 와동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운정신도시 내에서도 초기에 조성되기 시작한 가람마을은 대부분의 아파트가 준공을 마쳐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마트, 홈플러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이 이미 조성돼 있으며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운정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문화·레저시설도 있어 생활 전반에 편리성을 더했다. 또한, 차로 20분 거리 안에 헤이리예술마을, 파주출판단지 등 관광·여가시설이 인접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우수하다.

한편 LH의 신혼희망타운은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인 무주택 세대구성원 자격의 신혼부부 ▲모집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로서, 혼인으로 구성될 세대 전부가 무주택인 예비 신혼부부 ▲만 7세 미만 자녀 및 태아를 가진 무주택 세대구성원 자격의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젊은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분양주택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역세권, 자녀 교육을 위한 학세권, 생활이 편리한 몰세권 등 알짜 입지에 위치했으며 아울러 교육·건강·안전에 최적화된 주거서비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입주자 선정 방식은 크게 2단계로 나뉜다. 먼저 30% 물량에 대해선 혼인 2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및 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에게 우선 공급하고 남은 70%는 혼인 2년 초과 7년이내 신혼부부 및 만 3세 이상, 만 7세 미만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에게 공급한다.

‘파주 신혼희망타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1802번지에 위치하며 청약접수는 LH청약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