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밀집지역 등 신한銀 5개 무인점포서 서비스 개시
[세계비즈=오현승 기자] 신한은행과 서울시가 3일 '여성안심택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신규 택배함 설치 및 운영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구)봉천서 △신림대학동 △명지대 △숭실대역 △외대역 등 1인가구 밀집지역 또는 대학가에 위치한 5개 무인점포에 여성안심택배함을 설치해 운영하게 된다. 은행 측은 택배함 설치 장소를 제공함은 물론, 무인점포 내 CCTV를 이용한 보안 관리 지원으로 이용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편리하게 여성안심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가 201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여성안심택배'는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무인 보관함을 통해 택배를 받고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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