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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대구 ‘수성 뷰웰 리버파크’ 청약마감…10일부터 정당계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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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지난달 15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 수성 뷰웰 리버파크가 청약접수에서 순위내 접수를 마감하고 오는 10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수성 뷰웰 리버파크는 잘 빠진 평면설계와 세련된 인테리어, 고급스러운 주방, 거실과 침실의 넉넉한 사이즈 등이 특징이며, 발코니 확장시 무상으로 제공하는 품목을 대폭 확대했다.

이 단지는 발코니 확장 선택시 84㎡ 기준으로 △현관 2중연동 중문 △아일랜드 식탁 △냉장고 수납장 △대용량 싱크대와 엔지니어드스톤 상판 △행주·도마 살균 건조기 △스마트 전기오븐 △고급 진열장 △대용량 팬트리 △침실 1의 다용도 붙박이장과 드레스장 △욕실 2군데의 고급 비데 외에도 여러 품목들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최근 수성구에서 진행된 신규분양 사업에서는 무순위 청약에 실수요자들이 몰려 이른바 줍줍(‘줍고 줍는다’라는 뜻의 신조어)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수성구에서 청약자격 제한이 없고 청약통장을 사용하지도 않으면서 잔여세대를 확보하기 쉬워 무순위 청약에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이는 투기과열지구 내에 순위별 청약자격이 그만큼 까다롭다는 얘기가 된다. 비슷한 시기에 인근에서 분양한 ‘수성 데시앙 리버뷰’의 경우에도 순위 내 청약경쟁률보다 무순위 청약경쟁률이 더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대구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청약자격 제한과 엄격한 대출규제로 수성구 진입이 어렵지만 청약가점제에 해당되지 않는 투자수요자들이 무순위 청약을 통해 수성구 입성을 대거 노리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신천 품은 수성구 입지에 주변개발계획까지 고려한다면 정당계약률도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성 뷰웰 리버파크는 대구시 수성구 중동 485-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만2189㎡,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으로 건립 예정이다.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75㎡ 84세대 △84㎡ 182세대 모두 266세대로 실속형 중소형 단지로만 구성됐다.

견본주택은 동구 신암동 345-18번지에 위치한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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