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첨단 기술이 무대로~ '2019 첨단 공연기술 마스터 클래스' 쇼케이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사)한국뮤지컬협회는 6~7일 ㈜날다팩토리와 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첨단 공연기술 마스터 클래스’ 쇼케이스 공연을 연다.

‘2019 첨단 공연기술 마스터 클래스’는 미래 창작예술활동의 기반이 될 첨단 공연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융복합 공연의 표현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된 교육 과정이다. 인터렉티브 프로젝션 맵핑, 무대 오토메이션, 모션센싱 무대제어, 와이어 플라잉의 네 개 과정이 있다. 각 과정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통해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공연 콘텐츠 생산에 대한 구체적 해법을 제시하고, 미래 시대를 여는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풍부한 경험과 탄탄한 인프라를 갖춘 협력사와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설비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날다팩토리는 융복합 공연 제작, 연출을 위한 전반적인 체계, 시스템을 구성해가는 국내 유일 융복합 기업으로, 축적된 제작 경험의 노하우를 십분 활용하여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사)한국뮤지컬협회는 국내외 공연 관련 단체들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공연 인재양성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큰 힘을 실어왔다. 여기에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실용화 중심 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문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기술 전문 기업 베이직테크, 쇼텍라인 등이 협력했다.

단순한 이론 교육, 기술 습득에서 벗어나 현장 실무 교육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교육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와 과정별 실무 현장에서 주로 교육되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선보일 ‘생텍쥐페리의 거울’(작· 연출 우재현)은 동화 어린왕자 그 이후의 이야기로서 ‘첨단공연기술 마스터클래스’ 4개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과 강사들이 협업하여 융복합 공연기술과 공연예술이 만나 새로운 형태의 공연예술을 보여준다.

쇼케이스 후에는 6일 신시컴퍼니 박명성 예술감독의 “다양성으로 극복한 걸작의 감동!”, 7일 박칼린 음악감독이자 연출자의 “그래서… 공연 아이어디어가 하나 있다고요?” 등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eggroll@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