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전소한 벤츠 |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3일 오전 11시 51분께 창원시 성산구 창원터널 창원 방면 200m가량 지나던 벤츠 ML280 차량에 불이 나 17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벤츠 차량이 전소돼 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연기를 본 운전자가 갓길로 차를 대고 빠져나와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운전 중 엔진룸 근처에서 연기가 솟았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엔진룸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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