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억만장자인 제프리 엡스타인(지난 8월 사망)의 안마사였던 버지니아 주프레(사진)는 자신이 17∼18세이던 2001∼2002년 엡스타인과 친분이 있던 앤드루 왕자와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 카리브해 섬에서 총 세 차례 강제로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해 왔다. 2일 저녁(현지시간) 방영된 BBC 파노라마 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 주프레는 앤드루 왕자와 성관계를 갖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2001년 엡스타인에 의해 자신이 런던에 '밀매'됐으며, 엡스타인과 그의 당시 여자친구이자 사교계 유명인사인 기슬레인 맥스웰, 앤드루 왕자와 함께 런던의 트램프 나이트클럽에 갔다고 밝혔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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