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겨울왕국 2> 속 ‘엘사’의 주제곡이자 엔드크레딧 송 중 하나인 ‘Into The Unknown’의 커버송 릴레이가 유튜브에서 남녀노소 불문 다양한 셀럽과 관객의 참여를 이끌며 전 세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파워풀한 가창력과 감미로운 음색을 겸비한 공식 커버송 아티스트인 태연과 ‘패닉! 앳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의 ‘Into the Unknown (From “Frozen 2”)’의 공식 뮤직비디오를 두 사람이 같이 부르는 듀엣처럼 합성한 영상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믿을 수 없다! 남녀가 같은 키로 한 곡을 부르다니!”(@ela****), “두 보컬리스트의 실제 듀엣을 상상하게 한다!”(@chi****), “들은 후 전율이 느껴진다!”(@Tae****) 등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내며 유튜브에 게시된 지 일주일 만에 조회수 78만회를 기록했다. 또한 에이핑크 정은지가 SNS 라이브방송 중 팬들의 요청으로 즉석에서 ‘Into The Unknown’을 시원한 가창력으로 소화해낸 것은 물론, 박지민과 노라조 전 멤버 이혁, 열두달, 이시은 등 남녀 불문 다양한 셀럽들이 연이어 해당 곡을 커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13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뮤직 크리에이터인 버블디아는 ‘엘사’를 연상시키는 파란색 의상을 입고 등장해 ‘Into The Unknown’을 본인만의 색깔로 완벽히 소화해냄과 동시에 <겨울왕국 2> 속 ‘엘사’의 또 다른 주제곡 ‘Show Yourself’ 또한 커버할 것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높였다. 이외에도 원곡을 한 키 높여 부른 니다, 남매와 함께 부른 해리안, 남자임에도 원키로 소화한 우준승 등 유튜버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더해 ‘Into The Unknown’을 소화해 원곡과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피아노, 기타, 플룻, 바이올린, 클라리넷 등 다양한 악기로 ‘Into The Unknown’을 커버하는 영상도 쏟아져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것은 물론, 일반 관객들도 ‘Into The Unknown’ 커버송 릴레이에 동참해 올겨울 또 하나의 뮤직 신드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편, 뛰어난 가창력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커버한 뮤직 크리에이터 버블디아가 지난 11월 7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LA에서 개최된 <겨울왕국 2>의 월드 프리미어 시사에 참석해 오리지널 제작진과 만나는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1편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번 작품은 감동적인 부분들이 많고 스케일도 더욱 커졌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라 <겨울왕국 2>를 본 소감을 밝힌 버블디아는 크리스 벅 감독, 제니퍼 리 감독, 피터 델 베코 프로듀서와 크리스틴-앤더슨 로페즈 및 로버트 로페즈 작곡가 부부 등 ‘겨울왕국’ 신드롬의 주역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Let It Go’ 신드롬을 일으킨 작곡가 부부는 “크리스 벅 감독과 제니퍼 리 감독은 우리에게 많은 훌륭한 아이디어를 주기 때문에 그분들의 생각과 이야기 없이는 노래를 만들지 못한다”라며 OST 작곡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크리스 벅 감독, 제니퍼 리 감독, 피터 델 베코 프로듀서는 <겨울왕국 2>를 한마디로 “인내심”, “자신에 대한 발견”, “변화”라고 표현하며 더욱 스펙터클한 모험으로 돌아온 ‘엘사’와 ‘안나’의 여정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버블디아는 <겨울왕국 2>의 제작진들 앞에서 ‘Into the Unknown’을 시원한 고음으로 불러 현장 스태프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웅장한 선율로 황홀함을 선사한 OST ‘Into The Unknown’의 커버송 릴레이로 전 세계를 뒤흔들며 관심을 모으는 영화 <겨울왕국 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