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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가락시장 옥상에 텃밭 생겼다…서울시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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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1200㎡ 규모로 조성

농민·상인·시민이 가꾼다

뉴시스

[서울=뉴시스]서울 가락시장 옥상텃밭 투시도. 2019.12.04. (투시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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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가락시장 옥상에 서울시 최대 규모 옥상텃밭 생겼다.

서울시와 서울시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전국팔도에서 기증받은 과채류를 서울시민·가락시장상인·농업인이 함께 가꾸는 텃밭을 가락몰 옥상에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자급을 목적으로 조성됐던 그간의 텃밭은 개소 당 30㎡ 규모였다. 그러나 서울 가락몰 옥상에 조성된 옥상텃밭은 생태환경·경관·휴식의 개념이 도입된 공간이다. 규모 역시 옥상텃밭으로는 서울시 최대인 1200㎡ 수준이다.

옥상텃밭은 쌈채소, 열매채소, 고사리, 더덕, 보리, 수수 등을 심는다.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서울시 최대 규모로 조성된 가락시장 옥상텃밭이 도농상생의 공간으로, 시민과의 소통의 공간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도시열섬완화 등 기후 변화에 대응이 가능한 옥상 텃밭을 민간시설에도 확대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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