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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경기도, 내년 3월까지 대설‧한파 안전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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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장비 관리실태’ 등 중점감찰

뉴스1

경기도청/©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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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일부터 내년 3월까지 도청과 도내 31개 전 시·군의 관련부서를 대상으로 대설·한파 대응실태에 대해 불시 안전감찰을 실시 중이다.

주요 감찰 대상은 겨울철 시민생활과 밀접한 Δ외곽도로·주요도로 제설관리상태 Δ제설장비·자재 확보 상황 Δ한파쉼터 및 한파저감시설 관리실태 Δ적설 취약구조물 관리실태 등이다.

도는 감찰기간에 제설함 내 염화칼슘·모래주머니·제설삽 등 제설품목 등의 비치 상태와 청소 여부를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한파저감 시설에 대해서는 설치 장소 및 안전사고 예방조치, 한파 쉼터에서는 시설물 점검 및 운영실태 등을 감찰할 예정이다.

특히 한파·폭설 등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비상체계 운영과 함께 적설량·기상상황·시간대 등을 고려한 단계적·체계적 제설 활동 실시 여부에 대해 감찰을 실시, 업무소홀 및 형식적인 안전관리로 인해 문제가 된 담당자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 대설‧한파로 인한 재난사고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고 안전감찰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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