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건설 등 롯데 계열사 27개사 임직원과 부산여성소비자연합 회원 등 500여명이 참가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해 민병헌, 신본기, 박세웅, 한동희, 서준원 등 롯데자이언츠 선수 5명도 참여한다.
이날 봉사자들이 담근 김장김치는 푸드뱅크를 통해 부산지역 취약계층 가정 3400가구에 지원된다.
롯데그룹측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약 14억원, 9만포기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3만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김성한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이번 김장은 그동안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작게나마 돌려주는 의미에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이웃을 위한 따뜻한 행사를 더 많이 개최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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