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가진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사무총장과의 회담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게 '미국을 도와야 한다'고 얘기했다"며, 주일미군 주둔 비용 등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은 유복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많은 돈을 내고 있다"고 볼멘소리를 하며 보다 공평한 부담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거듭 강조했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에도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한국이 (분담금을) 보다 많이 내는 것이 공평하다고 생각한다"며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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