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박종혁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과기부 제공 |
과기정통부는 "박종혁 교수가 고령화 시대 사회 보편적 문제로 대두된 장애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과학적 연구방법을 개발하고 보건의료 정책의 토대를 마련한 공로를 높이 샀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와 연구팀은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검진시설과 장비 확충, 의료진을 위한 장애인 검진 수가 인상 등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향을 제안했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2018년 11월호에 게재되기도 했다.
박 교수는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해 장애의과학, 보건장애학의 학문적 가치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황민규 기자(durchma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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