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함양군은 3일 서하면 은행마을에서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 군 관계자, 은행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은행마을회관’은 공간이 협소하여 이용에 불편할 뿐만 아니라 노후 및 실내화장실 고장 등으로 주민들이 마을회관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군은 사업비 1억 6500만원을 투입해 지난 6월 공사를 착공, 약 5개월간 공사를 거쳐 건축면적 101.73㎡(리모델링 69.4㎡·증축 32.33㎡), 지상1층 규모의 마을회관을 건립하여 주민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을 마련했다.

서봉하 은행마을 이장은 “은행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적극적으로 성원해 주신 군수님, 의장님을 비롯한 군의원님, 서하면장님, 시공사, 관계공무원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모든 분들이 힘써 노력하신 덕분에 마을주민들의 공동체 생활을 풍족히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며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하나되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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