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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기생충’ 전미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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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사진)이 전미비평가협회(NBR)로부터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이 협회는 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런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11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미비평가협회상은 내년 2월 아카데미영화상까지 이어지는 각종 영화상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여겨진다.

올해 최우수 작품상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영화 ‘아이리시맨’에 돌아갔다. 감독상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연출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받았고, 이 영화에 출연한 브래드 피트가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언컷 젬스’의 애덤 샌들러는 남우주연상을, ‘주디’의 러네이 젤위거는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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