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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특징주] 경남제약, 상장 유지 결정…거래 재개 첫날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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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경남제약이 상장 폐지 위기를 넘기고 거래를 재개한 첫날 상승세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경남제약은 오전 9시 2분 현재 기준가(1만5000원) 대비 1000원, 6.67% 오른 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 정지 전 종가 1만7200원보다는 7.00% 떨어진 가격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4일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경남제약에 대해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남제약 주권은 이날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됐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해 3월 경남제약의 회계처리 위반 사항을 적발, 과징금 4000만원과 검찰 고발 등 중징계 조치를 내렸다. 이에 거래소는 경남제약의 거래를 정지했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각 씨티젠과 바이오제네틱스는 각각 3.76%, 1.33% 상승 중이다. 바이오제네틱스는 경남제약의 최대주주이고, 씨티젠은 바이오제네틱스투자조합과 자체 지분을 통해 바이오제네틱스를 지배하고 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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