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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대구시, ‘2019 자전거마일리지의 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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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제공=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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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대구시는 6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마일리지 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참가자를 시상하는 자리를 가진다.

자전거마일리지 운동은 속도계와 자전거마일리지 모바일 앱 ‘에코바이크’를 이용해 일상생활에서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를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 에너지 절감량과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정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녹색실천운동이다.

2006년 속도계를 이용한 자전거마일리지 운동은 국내 최초로 대구에서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약 8,900여 명의 시민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총 주행거리 48만km를 기록했고, 약1,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역점 사업으로 출퇴근 시간대에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4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자전거출퇴근챌린지’를 시행했다.

참가자에게는 1km당 100포인트의 자전거마일리지를 지급해 시민참여를 유도했으며, 자전거마일리지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해 올해 총 120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원됐다.

자전거주행시 자전거마일리지 앱 에코바이크를 켜고 1km당 1포인트가 적립된다. 다만, 출퇴근시간대에는 1km당 10포인트, 매주 목요일 출퇴근시간대는 100포인트가 적립된다

또한, 올해는 9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3주 동안 대구, 광주, 대전, 수원, 전주, 창원 6개 도시가 참여한 자전거출퇴근챌린지가 열렸다. 총 2,213명이 참가해 주행거리 213,692km, 온실가스 약45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대구지역 우수 참가자 5명에 대한 시상도 '2019 자전거마일리지의 밤'에서 진행된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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