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경주시, 도심 빈 상가에 ‘거리 갤러리’ 조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사진제공=경주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경주시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도심상가의 빈 점포들로 인해 미관이 훼손되자 ‘거리 갤러리’를 조성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경주시는 도심 빈 점포 4개소에 경주문화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경주시 소유의 미술작품 중 박신숙 작가의 ‘사랑의 노래’, 최한규 작가의 ‘숨2018’ 등 총 8점의 작품을 경주문화재단에서 엄선해 전시했다.

점포가 비어있는 동안 미술작품 전시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관람하게 되며 임대계약 체결 시에는 즉시 미술작품을 철거해 다른 빈 점포에 이동·설치하게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도심상가 ‘거리 갤러리’ 사업으로 거리미관 개선과 문화예술 향유 접근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건물주 동의, 상인과 시민의 호응도 등을 고려해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