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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여수시, 내년 노인일자리사업 4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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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 노인일자리사업 400명↑

메트로신문사

여수시, 내년 노인일자리사업 400명?34억↑


여수시가 지역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내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에 206억 6900만 원을 투입해 820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와 비교하면 사업비는 34억 원이 늘고 인원은 400명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사업은 총 79개로 공익활동 55개, 시장형 15개, 사회서비스형 8개, 취업알선형 1개다.

공익활동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대상이고, 1일 3시간 월 30시간 이상 근무 시 27만 원이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고, 1일 3시간 월 66시간 근무 시 59만 원을 받는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이면 가능하고, 활동 사업과 시간에 따라 월급이 다양하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가지고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민간수행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민간수행기관은 여수 시니어 클럽, 대한노인회 여수시 지회, 여수시 노인복지관, 동 여수 노인복지관, 동 여수 노인복지관 분관,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소라종합사회복지관, 미평 종합사회복지관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선호하고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김용확 주재기자 jijacecom@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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