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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창업 50건·125억 투자유치 창출...‘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성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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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초과학 역량을 높이고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중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잇따른 기술사업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5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관리·운영을 맡고 있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 따르면 올해 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 50건, 투자유치 7건(125억원), 후속투자연계 9건(123억원), 기술이전 61건(18억원), 고용 44명, 매출 114억원 등의 성과가 도출됐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올해부터 산?학?연 연계기반을 구축하고 공동 연구개발, 중소 벤처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학벨트 기술솔루션 지원사업을 통해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식물기반 유전자 가위 원천 기술을 이전받아 바이오신약을 개발 중인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지난 9월 12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 업체는 투자유치를 통해 바이오신약 스케일업 연구를 위한 동물연구동과 생산을 위한 GMP 시설 구축에 나섰다.

구본혁 기자/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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