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마켓은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 성취 후원금을 마련하는 자선바자회로,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바자회는 12월 5일 10시부터 19시까지 강남 푸르덴셜타워에서 개최된다. 당일 판매된 키플링 가방 수익금 전액은 만 3세~18세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리노스 패션사업부문 이웅상 부사장은 "소원 성취 대상 아이들의 연령이 키플링 제품을 사랑해주시는 기존 고객들의 연령층과 같아 위시마켓 참여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며 "단발성 기부가 아닌 고객들의 '착한 소비'를 유도하고 이끄는 '착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노스는 2004년부터 매년 기부, 봉사활동,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더드림스토어에 1,000여 점의 키플링, 이스트팩 가방을 기부해 판매 수익금 전액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쓰였다.
한편, '메이크어위시(Make A Wish)'는 전 세계 50여 개국 42개 지부에서 41만 명 이상의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 준 세계 최대 소원 성취 전문기관이다.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는 2002년 11월 세계에서 26번째로 설립되어 현재까지 4400여 명의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고 난치병 아동과 가족 구성원에게 필요한 심리·정서적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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