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 여성문화회관 수강생들이 오는 11일 여수문화홀에서,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작품 발표회를 가진다.

이날 행사는 라인댄스와 전라좌도 여수삼동매구가 식전공연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띄우고, 유공자 표창과 학습프로그램 강사 소개가 이어진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지난해 열린 제15회 여성문화회관 수강생 작품발표회에서 행사 참여자들이 '우쿨렐레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여수시] 2019.12.05 jk2340@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뒤이어 열리는 발표행사에서는 여성합창, 오카리나, 영어회화, 벨리댄스, 요가, 댄스스포츠 등 22개 작품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문화홀 로비에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한복, 양재, 문인화, 한지공예, 캘리그래피, 생활자수 등 작품 726점이 전시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행사장에서 여성문화회관 수강생들의 열정과 정성이 묻어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 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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