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안은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한 실효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며, 특히 농산물 가격폭락의 반복으로 농가소득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소멸위기에 놓인 농촌,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WTO 개도국 지위포기 철회와 우리 농업의 미래를 위한 적극적인 농업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또한 "영암군도 행정과 의회, 농민대표, 소비자, 전문가 그룹으로 농정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지방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마련"도 주문했다.
영암군의회는 WTO 개도국 지위포기 방침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농업예산 4% 확보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법제화 △변동직불제를 유지하고 공익형직불제 예산 3조원 약속 △모든 국민이 생애주기별 건강식단을 누릴 권리 선언 △취약 계층을 위한 농식품바우처제도 적극 도입 등 농업소득을 안정화 시키고 농업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농업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yb2580@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