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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경기도, 문체부·경기교육청과 손잡고 학교복합시설에 1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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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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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오산)=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교육청,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손잡고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100억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5일 오산 원동초등학교에서 문체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경기교육청과 학교복합시설 건립 지원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도는 2021년까지 도내 초ㆍ중ㆍ고교에 100억원 규모의 수영장형 체육관 등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문체부와 경기도, 경기교육청이 공동 분담한다. 부지는 경기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경기도와 해당 시ㆍ군은 학교복합시설의 건립ㆍ관리 및 운영 주체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균형위와 문체부는 생활SOC 사업 공모 및 평가ㆍ선정 시 학교복합시설의 우선 검토를 담당한다.


업무 협약을 통해 지원되는 학교복합시설은 내년 경기도ㆍ경기교육청의 수요조사 및 선정 후 문체부 및 균형위의 2021년 생활SOC(체육시설) 사업 공모 시 평가를 거쳐 2021년 정부예산안에 편성하고, 투자심사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한다.


김희겸 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는 학교실내체육관을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 체육시설 복합화 및 주민개방 확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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