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대 창업지원단과 공동으로 송도 미추홀타워에 창업 공용공간인 ‘Dream In Port’를 개관하고 정식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대학교는 지난 6월 창업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창업공용공간 ‘Dream In Port’는 벤처창업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1인 창업 독립공간 △공동 회의실 및 교육장 △각 기관에서 실시하는 창업지원 안내문을 게시하는 라운지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이번에 조성한 창업공용공간을 적극 활용해 창업기업에게 필요한 도움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3분기 시범사업으로 IPA가 보유한 인적자원을 활용한 법률, 회계, 노무분야 전문자문을 실시한 바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창업에 필요한 특강과 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해 신규창업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IPA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이번 공간은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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