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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목포대, ‘2019 유학생 생활적응 지원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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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목포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이 11월 29일부터 2박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체험 휴양마을에서 ‘2019학년도 유학생 생활적응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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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국제교류교육원에서는 지난 11월 29일(금)부터 2박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체험 휴양마을에서 ‘2019학년도 유학생 생활적응 지원프로그램(제주도 농촌문화체험)’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국적 외국인 유학생 36명은 제주 감귤채집, 승마체험, 몰랑몰랑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세계 자연문화유산에 등재된 성산 일출봉 및 천지연 폭포, 쇠소깍 등 제주도에 형성된 특수한 자연환경을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리쯔하오(중국, 무역학과 대학원생)는 ”제주도의 감귤, 흑돼지 등 토속음식과 성산 일출봉 같은 자연환경은 중국에서도 유명해서 꼭 오고 싶었는데, 학교를 통해 올 수 있어서 기뻤으며, 농촌의 여러 가지 체험과 차분해지는 환경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국적 외국인 유학생들의 대한민국 농촌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주한 외국인 대상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 예산 지원을 받아 성공리에 마쳤다.

목포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과 외국인 유학생 복지향상을 동시에 노리는 일거양득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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