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최초 산단 '양동일반산단' 조성된다…11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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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양평)=이영규 기자] 경기도 양평에 지역 최초의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경기도시공사는 5일 양평군청에서 양동 일반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동 일반산단은 양평군 양동면 일원 6만㎡에 경기도시공사와 양평군이 8대2의 사업 지분에 따라 115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양평 최초의 산업단지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경기 동부권은 수도권정비계획법, 물환경보전법 등 중첩 규제로 어려움이 많다"며 "양동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경기 동부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 등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2020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2021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보상 착수, 2022년 부지조성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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