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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대구·경북 11월 상장사 시가총액 50조18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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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比 2조1213억여원 증가

뉴시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에 하락으로 장이 마감한 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19.12.05. amin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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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코스피 대형주들의 상승 영향으로 지난달 대구·경북 상장사 시가총액이 전월대비 2조1213억여원이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5일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109개사의 시가 총액은 50조18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대비 4.43%인 2조1213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역내 시가총액 비중 최상위사인 POSCO(40.18%)를 제외할 경우 시가총액은 29조 9222억원으로 지난 10월의 29조 4575억원에 비해 1.58%인 4647억원이 증가했다.

지역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39개사의 11월 시가총액은 포스코(1조6566억원), 현대중공업지주(733억원), 이월드(525억원) 등의 증가로 전월대비 6.36%인 2조 3792억원이 상승한 39조 7888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70개사의 11월 시가총액은 SK머티리얼즈(970억원), 엘앤에프(643억원), 티케이케미칼(572억원) 등의 감소로 전월대비 2.46%인 2579억원이 하락한 10조 2300억원을 보였다.

11월 대구·경북 투자자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월대비 각각 17.62%, 1.8% 증가했다. 이 기간 지역 투자자의 거래량은 6억8000만주로 10월의 5억9000억주에 비해 17.62%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 종목의 거래량은 2억4000만주로 전월대비 11.57%, 코스닥시장 종목은 4억4000만주로 전월대비 21.21% 각각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3조7413억원으로, 10월의 3조6753억원 대비 1.8% 증가한 660억원이 늘었다.

유가증권시장 종목의 거래대금은 1조5773억원으로 전월대비 13.22% 증가했지만 코스닥시장 종목은 2조1640억원으로 전월대비 5.18% 감소했다.

지역 상장법인의 시장별 주가 상승률 상위 5종목은 유가 시장의 경우 성안, 이월드, POSCO, 삼원강재, 대구백화점의 순이며 코스닥 시장은 맥스로텍, 홈센타홀딩스, 동국 S&C, 톱텍, KBI메탈 등으로 조사됐다.

시가총액 증가액 상위 5종목은 유가시장의 경우 POSCO, 현대중공업지주, 이월드, DGB금융지주, 삼원강재 등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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