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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세종소식] 11일 '12월 맘스 위드 무비' 행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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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세종시는 '맘스 위드 무비' 12월 행사를 오는 11일 종촌동 씨지브이세종과 조치원읍 메가박스세종에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맘스 위드 무비는 아기와 엄마가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최신 개봉작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세종시가 추진하는 시정 3기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세종' 으로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맘스 위드 무비 상영작은 시민과 영화전문가가 참여하는 상영작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감쪽같은 그녀'(씨지브이세종)와 '겨울왕국 Ⅱ'(메가박스세종)가 각각 선정됐다.

'감쪽같은 그녀'는 할머니와 손녀의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가족영화이며, '겨울왕국 Ⅱ'는 지난 11월에 이어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추가 상영하는 애니메이션 영화다.

시민들은 두 영화 중 보고 싶은 쪽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아이와 함께 영화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6일까지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하면 가능하다.

◇세종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조기 착수

세종시는 내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 사업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2월 중 조기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내년 추진 사업은 도로개설(확포장), 구거 정비, 배수로 정비 등 생활기반사업과 국토교통부 환경·문화(공모) 사업인 금남면 신촌리 환경개선공사 등이다.

특히 신촌리 환경개선공사는 개발제한구역 훼손지를 복구하는 사업으로, 훼손지 내에 소공원을 비롯해 야생화 단지, 산책로(등산로), 운동시설,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각 마을마다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시행하고, 이후 실시설계를 완료해 내년 2월 중 공사를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세종시, 연동면 마을계획단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선정

세종시 연동면 세종브릿지 마을계획단의 주민 주도로 수립된 마을계획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자원조사, 주민의견수렴을 통한 마을해결형 사업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9개 읍면동에서 20개 마을계획단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국토부의 소규모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연동면의 마을계획 사업은 '해뜨는 동편마을, 연동면'이라는 사업명으로 ▲주민역량강화 교육 ▲마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특히 연동면은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한 '할매·할배교사 양성 사업'과 5생활권 인접지역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 사업' 등 주민주도 마을사업을 제안해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세종시, 2020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세종시는 오는 13일까지 '2020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한 일자리사업 규모는 전일제 26명, 시간제 8명 등 일반형 34명, 복지형일자리 60명, 특화형일자리 4명으로 총 11억93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으로, 참여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관공서,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서 행정업무지원, 사무보조, 주차계도 및 환경도우미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세종시, 동절기 대규모 개발사업장 안전 점검

세종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동절기 대비 대규모 개발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총 2개 반 10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대규모 대지조성사업장과 전원주택지, 근린생활시설부지 등 30여 곳을 대상으로 겨울철 동결 및 폭설에 대비한 현장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옹벽, 석축 등 구조물의 변형여부 ▲배수시설 관리상태 ▲절·성토에 따른 사면 안정 ▲토사유출 여부 등 현장관리 실태 등이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발견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수 허가자에게 개별 통보하는 등 현장여건에 따라 공사 중지 또는 안전조치를 통해 동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2015년 이전에 개발행위허가를 받아놓고 특별한 사유 없이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사업장이 없는지 실태를 내년 1월말까지 조사해 허가기간 연장제한 또는 허가 취소도 검토할 계획이다.

◇세종시, 매월 4일 '지역건축 안전점검의 날' 운영

세종시는 5일 보람동 에스엠(SM)타워에서 관내 건축공사장 공사 및 감리 책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지역건축 안전점검의 날' 지정 및 추진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건축 안전점검의 날은 '건축안전도시 세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자율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자 매월 4일 지정·운영된다.

지역건축 안전점검의 날에는 공사장별로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로 제출하게 함으로써 종합적인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민관이 동참하게 된다.

시는 안전점검을 이행하지 않은 현장 또는 민원발생 현장, 시기·공종별로 점검이 필요한 현장에 대해서는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공사장별 안전점검 절차 등 안전관리시스템 참여방법에 대한 업무를 공유하고 청렴 서약을 통해 결의를 다지는 한편, 안전홍보 현수막 게첩 등 협조방안을 당부했다.

또 시민들로 하여금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효율적인 건축안전관리를 위해 안전시책 업무 추진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ws57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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