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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경남은행 "창립 50주년 역사 간직한 '사료'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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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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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창립 50주년 역사를 간직한 사료를 수집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제공=경남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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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창립 50주년 역사를 간직한 사료를 수집한다고 5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내년에 있을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창립 50년 맞이 사료(史料)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경남은행 창립 50주년 역사 연구에 필요한 문헌이나 유물 등 사료를 기증(제공)하면 역사적 가치와 보존기간 등에 따라 상금과 기념품을 준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에게는 상금 20만원, 우수 3명에게는 상금 10만원, 장려 5명에게 상금 5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수집 대상은 1970년부터 1990년사이 발행·발간·사용·촬영된 통장, 증서, 장표류, 간행물, 기념품, 시상 관계류, 업무수첩, 월급봉투, 행사사진, 건물사진 등이다. 경남은행 전현직 임직원과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남은행 전국 162곳 영업점에 방문 접수하거나 전략기획부 창립 제50주년 기념사업단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신승환 경남은행 창립 제50주년 기념사업단 팀장은 "경남은행을 변함없이 성원하는 고객과 전현직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로 소중한 사료가 많이 기증되기를 바란다"며 "참고로 기증된 사료는 역사관과 사사(社史) 조성·제작에 활용되며 소유권은 경남은행에 귀속된다"고 밝혔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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