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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경주시, 폭설 대비 '도로제설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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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노컷뉴스

지난해 제설작업 모습. (사진=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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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도로제설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12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4개월간을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설에 대비한 도로통행 안전 확보에 나선다.

지난 10월부터 제설 장비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최근 모두 마무리했고, 빙방사와 제설함을 주요도로 및 결빙 예상구간에 배치했다.

또 염화칼슘 96톤과 염화나트륨 106톤 등의 제설제를 읍면동 배부했다.

시는 폭설 예보가 내려지면 도로제설 대응계획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사전 살포 등 제설장비와 인력을 적재적소에 투입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다목적 차량 구입과 자동염수분사시스템 도입으로 효율적이고 신속한 제설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경주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민들이 집이나 점포 앞의 눈치우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홍보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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