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충북 미래인재 양성 일반고 모델 윤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주CBS 김종현 기자

노컷뉴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도내 전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립중인 미래교육 비전 프로젝트 가운데 미래형 일반고 모델의 윤곽이 나왔다.

도교육청은 5일 오후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충청북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형 학교모델 개발연구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교원대 산학협력단은 이 자리에서 단위학교 차원에서 인문학계열과 사회과학계열, 국제계열, 어학계열, 과학계열과 융합계열 등으로 특화해 학교별 교육과정의 브랜드화 작업을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또 학교별로 다양한 계열의 선택과정을 개설해 운영하면서 지역별 학교들이 역할을 분담해 교육과정을 지역 내에서 공유하는 방안과 지역에 소재한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기관들을 교육자원으로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말 소위 명문고 설립을 원하는 충청북도와 인재육성에 함께 나서자고 지난해 말 합의했다.

도교육청은 이 후속조치로 일반고와 과학고 예술고와 체육고, 외국어고와 특성화고 등 도내 84개 전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미래교육 비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종 종합 결과는 다음달 내놓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