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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호남대 ‘4차 산업혁명 AI융합 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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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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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LINK+ 사업단이 주관한 ‘4차 산업혁명 AI융합 포럼’이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AI의 연구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자동차와 에너지, 헬스케어와 경영, 인문과 예술 등 산·학·연 각 분야에서 연구와 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거나 예측되는 AI융합기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했다.


정대원 호남대 교수(전기공학과)는 ‘AI 딥 러닝에 의한 단기 전력에너지 수요 예측’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 교수는 “Neural-Networks(신경망) 학습모델과 수학적 모델을 통해 마이크로 그리드 전력시스템의 전력수요 예측과 문제점을 AI 딥 러닝에 적용한 결과, 기존 방식 대비 전력 수요 예측 오차율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결과를 얻었다”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박외진 대표(아크릴) ‘인공지능이 산업계에 던지는 메시지 : 융합, 공유, 그리고 기회’ ▲정상호 박사(그린카진흥원) ‘4차산업과 미래차 : 자율주행 beyond 친환경’ ▲김동범 연구소장(라이프시맨틱스) ‘디지털헬스 서비스와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심창섭 교수(가천대학교) ‘AI 및 빅데이터 기반한 4차 산업혁명과 관광의 변화’ ▲정인규 박사(경찰대학교) ‘AI와 스마트 치안’ ▲이재용 대표(WITE) ‘4차산업혁명과 AI디자인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정 교수는 “이번 포럼이 ‘AI 중심대학 비전 2028’을 선포한 호남대학교가 향후 10년간 지속 성장발전하기 위한 미래세대 인재양성의 방향설정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 분야의 연구발표를 통해 AI융합기술에 대한 이해를 더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한편 교육부 선정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인 호남대학교는 ‘AI융합캠퍼스 조성’과 ‘전교생 AI교육’ 실시를 앞두고 정보통신 특성화대학으로써 오랫동안 쌓아 온 IT특성화 역량을 AI분야로 확대·고도화 시키고, 비SW분야 전 학과에도 AI융합교육을 확대시킨다는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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