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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현대건설·대우건설, 주안1구역 재개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6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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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투시도 [사진=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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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오는 6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미추홀구 주안1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2개동 총 2958세대(임대포함) 중 1915세대(전용 ▲39㎡ 28세대 ▲45㎡ 57세대 ▲59㎡A 502세대 ▲59㎡B 454세대 ▲59㎡C 186세대 ▲64㎡ 145세대 ▲74㎡A 165세대 ▲74㎡B 262세대 ▲84㎡A 49세대 ▲84㎡B 37세대 ▲93㎡ 30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올해 10월까지 입주한 아파트는 총 6만1064세대로 이 중 입주 20년 이상(1999년 이전 입주)의 아파트(3만4580세대)는 전체의 약 60%에 달한다. 5년 이내(2015년 이후) 입주한 새 아파트는 9839세대로 전체의 16%에 불과해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

또한 인천시가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한 만큼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면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에 넣을 수 있고, 5년 이내 아파트 청약 당첨사실이 있어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1호선과 인천지하철2호선 환승역인 주안역이 가깝다. 또 인근의 문학IC, 도화IC를 통해 (옛)제1경인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진출입이 쉽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수혜도 기대된다. 현재 GTX-B노선(예정)에 인천지하철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이 포함돼 있다. 단지와 인접한 인천지하철2호선 시민공원역에서 2정거장만 지나면 인천시청역에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인천지하철2호선이 연장(계획)되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까지 연결돼 수도권 광역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 신기시장과 인천남부종합시장, 롯데백화점(인천터미널점), 길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시청 등 생활편의시설과 주안초, 인하사대부고 등 교육시설이 있다.

세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탑상형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설계했다. 40층 높이의 스카이라인이 한층 돋보일 수 있도록 웅장하고 화려한 외관디자인도 적용된다.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들이 교류하고 쉴 수 있는 잔디광장과 생태연못이 마련되며, 국공립어린이집을 비롯해 스터디룸, GX룸과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는 커뮤니티시설도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끌어 올릴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도입된다. 이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가스·난방·환기 등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고, 스마트폰 키 시스템으로 별도의 조작 없이 공동현관 자동문 무선인증 출입을 할 수 있다.

환기장비에는 공기청정기급 HEPA필터가 탑재되며, 드레스룸 난방 및 배기, 음식물 탈수기 등 시스템과 함께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에 공기청정기능이 추가된 유상옵션을 제공한다. 층상 벽면 배관공법으로 시공해 욕실에서 발생하는 배수소음을 낮추고 양변기 하부 청소도 쉽도록 했다.

현관 안심카메라, 200만 화소 CCTV, Push-Pull 디지털도어록,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시스템(통로구역),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소등지연스위치, 무인경비 시스템, 누출점검용 가스안전계량기 등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아울러 무인택배 시스템,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등을 비롯해 10인치 통합형 월패드, 부부 욕실폰까지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분양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8일, 계약은 내년 1월 6~10일 5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모델하우스에서는 개관을 기념해 키오스크 이벤트와 스크래치복권 이벤트, 청약자 대상 경품 추천 이벤트를 진행하며, 방문객들을 위해 분식바를 마련하고 어묵, 붕어빵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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