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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충북·경기 지방의회도 수도권 내륙선 구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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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노컷뉴스

(사진=충청북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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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 경기지역 6개 지방의회가 동탄에서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 철도망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청북도의회와 경기도의회, 청주와 진천, 화성과 안성 등 4개 시군의회는 5일 경기도의회에서 수도권 내륙선 고속화 철도망 구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국가 균형 발전과 교통 수요 분담, 300만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 등을 위해 6개 지자체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수도권 내륙선이 건설돼야 한다"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중앙부처와 협의,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추진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내륙선은 2조 5천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탄에서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총연장 78.8km의 고속화 철도 사업이다.

충북과 경기지역 6개 지방자치단체도 지난 달 19일 사업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10년 단위로 국가 철도 건설 계획을 담은 중장기 계획안으로 현재 국토교통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2021~2030년) 구축 계획에 시동을 걸고 각 지자체에 신규 노선 건의를 접수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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