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나이스, 백만불 수출의탑 수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신용평가(CB)업체인 나이스평가정보가 5일 열린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백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했다. 국내 금융 인프라 업체가 수출 100만달러를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나이스평가정보는 지난 2011년부터 아시아 금융 인프라 시장 진출을 추진해왔다. 2014년에는 베트남 법인을 설립해 현지 중앙은행 산하 국가신용정보센터(NCIC) 기업·개인 신용평가시스템을 개발했다. 그동안 베트남 최대 은행인 비에틴은행 등 현지 금융기관 20여곳에 신용평가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나이스평가정보는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을 뚫고 현지 프로젝트를 수주한 건 한국 금융 인프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면서 "아시아 금융시장에 금융 인프라 한류 로드를 선도적으로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이기훈 기자(mong@chosun.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