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뉴욕증시, 미중협상 기대감에 강보합 마감…다우 0.1%↑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팩트

미중 무역협상 불안이 다소 완화된 가운데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AP.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 일제히 '오르막'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미국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곡선을 그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긍정적인 발언을 하자 기대감에 지수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8.01 포인트(0.10%) 상승한 2만7677.79로 폐장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4.67 포인트( 0.15%) 상승한 3117.43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4.03 포인트(0.05%) 오른 8570.70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소식을 주시했다.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이날은 긍정적인 발언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의 대화는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관세와 관련해)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면서도 "다만 아직 이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 상무부도 미중 무역협상에서 긴밀한 소통을 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합의 연기에 관한 과도한 우려를 다소 완화했다. 다만 상무부는 구체적인 교섭 진전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