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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부하 직원에 '갑질' 의혹…전북경찰청 소속 간부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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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 전경. (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부하 직원에게 갑질한 의혹을 받는 전북경찰청 소속 간부가 직위 해제됐다.

전북경찰청은 최근 A경정의 직위를 해제하고 감찰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도내 한 경찰서 과장인 A경정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 부하 직원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고 술자리 참석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A경정의 갑질을 견디지 못한 직원이 최근 감찰 부서에 이런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해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한편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하기 위해 직위 해제 조치를 내렸다"며 "A경정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징계 등의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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