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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농협은행장 첫 3연임…농협손보 새 사장에 최창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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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 임추위, 자회사 대표 추천

'디지털 강화' 이대훈 행장 사상 첫 3연임

기획·전략통 최창수, 새 농협손보 대표로

홍재은 생명·이구찬 캐피탈 사장 '1년 더'

이데일리

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6일 회의를 열고 자회사 대표이사 추천을 마무리했다. (왼쪽부터) 이대훈 NH농협은행장, 홍재은 농협생명 사장, 최창수 농협손해보험 신임 사장, 이구찬 농협캐피탈 사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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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의 행장직 3연임(1년+1년+1년)이 확정됐다. 2년(1년+1년) 후 물러났던 관례가 처음 깨진 것이다. 농협손해보험 사장에는 최창수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홍재은 농협생명 사장과 이구찬 농협캐피탈 사장은 각각 연임됐다.

농협금융지주는 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자회사 대표이사에 대한 추천 절차를 완료했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이준행 서울여대 경제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이기연·박해식·이진순 사외이사와 유남영 비상임이사, 최창수 부사장(사내이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최 부사장은 대표이사 후보군에 올라 임추위에서 빠져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임추위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자를 심사·선정하며, 그 외 계열사는 각 회사별 임추위에서 추천한다. 후보자들은 각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관심을 모았던 이대훈 현 행장은 연임됐다. 지난해 1월 은행장에 오른 이후 내년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된 것이다. 3연임은 농협은행이 2012년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이래 처음이다. 앞선 세 명의 행장 임기는 2년이었다.

이 행장이 연임한 것은 디지털 전환에 은행의 역량을 집중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임추위 측은 전했다. 그는 임기 중인 지난해 1조12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처음 ‘1조 클럽’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1조4000억원을 돌파할 게 확실시된다. 이 행장은 농협대를 졸업하고 198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정통 농협맨’이다. 은행장 전에는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부행장보),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 등을 두루 거쳤다.

최창수 부사장은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다. 그는 농협금융 내에서 기획·전략통으로 꼽히며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의 가교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번에는 농협금융 전반의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짜는 등 미래 먹거리를 찾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조선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농협생명 사장에는 홍재은 현 사장이 연임됐다. 지난 1년간 수익구조 개선에 집중해 보험업계 불황 속에서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게 임추위 측 평가다. 이구찬 농협캐피탈 사장도 연임에 성공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내년 전략 목표인 ‘미래 혁신과 내실화를 통한 지속가능 경영체계 확립’을 전사적으로 추진하는데 새 대표들이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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