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한국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 관계자들이 6일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 '2019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에서 보존·관리부문 대통령상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교원대) 2019.12.06.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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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한국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은 6일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 '2019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에서 보존·관리부문 대통령상 표창을 받았다.
황새생태연구원은 천연기념물 제199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황새의 복원 및 한반도 텃새화를 위해 황새 증식과 야생복귀 연구를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새생태연구원은 1996년부터 문화재청, 충북도, 청주시의 지원으로 과거 한반도 텃새였던 황새의 복원과 자연복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황새는 1971년 밀렵으로 국내에서 멸종됐다가 한국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의 노력으로 복원해 개체수 증식 등에 성과를 거뒀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전국 공모를 통해 2021년 황새 방사지로 청주를 비롯해 전국 5개 지자체를 선정하기도 했다.
남영숙 황새생태연구원장은 "황새의 텃새화 프로젝트는 비단 황새의 서식지 복원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지구 생태계를 복원하는 일"이라며 "앞으로 사람과 황새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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