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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우리동네 지역전문가] 교통 여건 발달로 눈길 사로잡는 ‘성동구 금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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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성동구 금호동은 달동네 중 하나로 유명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2000년대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며 유명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들이 들어섰고, 이에 금호동은 서울의 신흥 부촌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강변 입지에 더해 다리만 건너면 압구정까지 쉽게 닿을 수 있는 금호동의 입지가 돋보이는 시점이다. 현재 금호동은 다수의 연예인이 즐겨 찾는 동네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금호동 재테크공인중개사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금호동은 풍부한 녹지와 배산임수의 입지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지역”이라고 설명하며 “그중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교통망의 발달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한강변 입지 덕 이동 편리한 ‘성동구 금호동’… 풍부한 교통망 ‘눈길’

실제 금호동은 도로 교통 인프라를 이용하기 용이한 지역이다. 한강변 자락에 위치한 이곳은 ▲성수대교 ▲동호대교 ▲한남대교 등의 각종 대교 이용이 수월해 강남 접근이 유리하다. 동시에 강변북로 및 올림픽대로의 진∙출입이 수월해 서울 전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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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호동 일대 교통 환경 [지도 출처 = 국토정보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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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 재테크공인중개사사무소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교통망이 발달한 금호동은 도로 교통망과 함께 다양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다.

금호동은 3호선 금호역과 5호선 신금호역의 이용이 가능하다. 그중 3호선은 ▲충무로 ▲을지로3가 ▲종로3가 ▲압구정 ▲고속터미널 등 서울 주요 도심을 관통해 강남구 일원동∙수서동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또한, 금호동은 강남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만큼 이용 가능한 간선∙지선∙마을 버스 노선이 총 69개로 풍부하다.

◆ ‘금호대우아파트’, 금호동의 교통망 손쉽게 누리는 단지로 손꼽혀

금호동의 다양한 주거 시설 중 ‘금호대우아파트’는 풍부한 교통망을 공유하는 단지 중 하나다. 2000년대 입주한 금호대우아파트는 지상 24층, 14개동, 총 1181가구 규모의 단지다. 전용면적은 ▲59.97㎡ ▲84.71㎡ ▲84.86㎡ ▲114.6㎡ ▲114.71㎡로 중소형부터 중대형 평형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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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대우아파트 [이미지 = 네이버 로드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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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 지역전문가 재테크공인중개사사무소의 남화균 대표는 “금호대우는 단지 정문이 동호대로와 직결되는 도로와 연결된다. 또한, 3호선 금호역 역시 도보로 이용 가능한 입지로 금호동의 교통망을 공유하는 주거 시설이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 교육 시설이 있어 안전한 통학 환경도 갖춘 곳”이라고 전했다.

실제 금호대우아파트는 정문 맞은편 금옥초가 자리하며, 단지 옆에는 옥수초가 있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자랑한다. 이어 “금호대우아파트는 2000년대 지어진 다른 아파트와 달리 계단식 구조를 갖춘 타워형 아파트로 신축과 구조적인 차이가 없는 편이다. 해당 단지는 조경 면적이 넓은 동시에 관리가 잘 된 단지로 실거주민 만족도가 높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경 부동산센터 유제영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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