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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추사 김정희·석봉 한호 글씨 등…케이옥션 온라인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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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일 올해 마지막 자선·프리미엄 온라인 경매 열려

총 260여점, 약 14억원 어치

CBS노컷뉴스 배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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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김정희의 글씨 (사진=케이옥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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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이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올해 마지막 자선·프리미엄 온라인경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프리미엄 경매와 자선경매를 합쳐 총 260여점, 약 14억원어치가 경매에 오른다.

케이옥션에 따르면 이번 프리미엄 온라인경매에는 근현대 미술품과 한국화 및 고미술을 포함해 베어브릭, 아트상품 등 다양한 아이템이 출품된다.

특히 미술품 부문은 김창열, 김종학, 오지호, 정창섭, 이우환, 권영우 등 한국 근현대 주요작가들의 작품과 추사 김정희, 석봉 한호 글씨 등이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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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봉 한호의 글씨 (사진=케이옥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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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우환, 아르망,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에디션 작품도 다수 경매에 오른다.

자선경매 부문에서는 서울특별시 홍보대사가 '별은 빛을 나눈다'는 주제로 애장품과 재능을 기부했다.

성악가 조수미, 방송인 김미화, 요리 연구가 최현석, 모델 장윤주, 제이쓴 등 서울홍보대사의 소중한 애장품이 나온다.

자선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월드비전, 한국매세나협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메이크어위시재단, 승일희망재단, 한국애견협회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경매에 나오는 출품작들은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사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경매 응찰은 케이옥션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한 회원에 한하여 가능하며, 24시간 온라인 응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매는 17일 오후 4시부터 10점씩 5분 간격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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