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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美캘리포니아주 라팔마 시장에 한인 2세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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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피터 김, 두 번째 선출돼

세계일보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의 라팔마 시장에 한인 2세인 피터 김(36·사진) 부시장이 선출됐다.

6일 미국의 한국어 프로그램 라디오 방송국인 라디오코리아에 따르면 라팔마 시의회는 지난 3일(현지시간) 회의를 열어 김 부시장을 임기 1년의 시장으로 뽑았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김 시장 당선자는 2015년 한인 최연소 시장으로 활동했고, 이번이 두 번째다. 김 시장 당선자는 라팔마시에서 중·고교를 졸업했고, 캘리포니아대(UC) 어바인 캠퍼스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한인 미셸 박 스틸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위원회 부위원장 보좌관으로 6년간 일했고, 교통안전위원회등 여러 단체에서 활동했다. 그는 “다시 시장으로 일할 수 있게 해준 시의회와 주민에게 감사하다”며 “라팔마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수 기자 ra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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