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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독도 헬기사고 순직자빈소 찾은 이총리 "더 안전한 나라 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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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 합동분향실 조문…"숭고한 희생, 국민과 국가가 기억"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7일 독도 소방헬기 사고 순직 소방대원들의 빈소를 방문, "소방관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더 안전한 나라를 기필코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총리가 독도 헬기사고 발생 이후에 대구를 찾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선 두 번의 방문에서는 실종자 가족들과 면담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 차려진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합동분향실에서 조문하고, 고(故) 배혁·김종필·박단비·이종후·서정용 소방대원의 개별 빈소를 각각 찾았다.

이 총리는 빈소에서 고인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한 뒤 방명록을 남겼다.

합동분향실 방명록에는 "국민을 도우려다 목숨을 바치신 소방관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기필코 만들겠습니다. 명복을 빕니다"라고 남겼다.

5명의 개별 빈소에도 각각 방명록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