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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낮 12시쯤 경북 칠곡군 가산면 플라스틱 팔레트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선 모습.(경북소방본부 제공) /사진=뉴시스 |
7일 낮 12시쯤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한 플라스틱 팔레트(화물 운반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현재 화재가 발생한 칠곡군 가산면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후 1시30분쯤 대응 단계를 2단계로 높였으며 작업에는 헬기 3대와 차량 40여 대와 소방관 150여 명이 투입됐다.
인근 야산으로 번진 불은 진화됐으나 공장 3동과 사무실 1동은 강풍으로 인해 진화 작업이 더딘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면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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