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트럼프, 北대사 "비핵화 테이블서 내려져" 발언에 "지켜보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7일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가 비핵화 이슈는 북미 협상 테이블에서 내려졌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에 대해 "지켜보겠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 선거에 개입하길 원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도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김 대사는 이날 일부 외신에 보낸 성명에서 "미국이 추구하는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대화는 시간을 벌려는 속임수"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내년 재선 행보를 위한 국내 정치적 목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 미국과의 긴 대화에 나설 필요가 없다"면서 "비핵화는 협상 테이블에서 이미 내려졌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근 기자(geun@sbs.co.kr)

▶ [인-잇] 사람과 생각을 잇다
▶ [제보하기] 모든 순간이 뉴스가 됩니다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