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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초등학교 야구교실서 흉기난동 부린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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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초등학교 야구교실에 침입해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특수협박과 폭행 등의 혐의로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9시쯤 서울 강북구의 한 지하 체육시설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학부모 박씨 등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는 박씨와 초등학생 아들 등 6명이 있었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현장에 있던 야구 지도자 김모씨가 A씨를 제압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가 야구교실 관계자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고 범행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청윤 기자 pro-verb@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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