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9 (목)

KT, 케냐 현지서 감염병 확산 막는 플랫폼 서비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KT(회장 황창규·사진)가 아프리카 케냐에서 글로벌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GEPP) 서비스를 시작한다. KT는 6일(현지시간) 케냐 수도 나이로비 빌라 로사 켐핀스키 호텔에서 'GEPP 케냐'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가나와 라오스에 이은 세 번째 결실이다.

케냐 국민은 에볼라 발병국인 콩고민주공화국(DRC)을 방문하면 GEPP에 접속할 수 있는 문자메시지 코드를 받는다. 케냐 국가검역본부는 GEPP를 활용해 증상이 있는 국민을 집중 관리할 수 있다. 질병명, 발병 지역, 노출 현황 등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케냐 보건부에 검역용 빅데이터도 제공한다. 현지 정식 서비스 명칭은 '똑똑한 여행'을 의미하는 '사피리 스마트(Safiri Smart)'다.

[임영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