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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LG전자, 新가전 자문단과 아이디어 공유 "고객 목소리에 답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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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가전을 발굴히가 위해 지난 6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에 있는 LG사이언스파크에서 40명으로 구성된 신가전 고객 자문단과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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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신가전 고객 자문단 40명과 워크숍 진행

[더팩트 | 서재근 기자] LG전자가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가전을 발굴하기 위해 신(新)가전 고객 자문단과 머리를 맞댔다.

LG전자는 지난 6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에 있는 LG사이언스파크에서 자문단 40명과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자문단은 LG전자의 융복합 연구개발(R&D) 역량과 사업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장을 관람했다. 아울러 박희욱 LG전자 H&A상품기획담당 상무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신제품 아이디어, 제품 개선 아이디어 등을 공유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7월 '밀레니얼', 'X세대', '베이비부머'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자문단 40명을 선정했다. 자문단은 올해 8월부터 새로운 가전을 기획하기 위해 매월 예정된 정기모임과 수시모임에 참석,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제품을 구체화하는 과정 등에 참여해 콘셉트, 디자인 등을 평가했다.

LG전자는 디오스 광파오븐의 인공지능(AI)쿡 적용 제품 확대, 사용 편의성 강화 등 자문단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제품에 반영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쿡은 LG 씽큐 앱과 클라우드 서버를 연동해 고객이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간편식을 자동으로 조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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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에서 신가전 자문단은 박희욱 LG전자 H&A상품기획담당 상무(왼쪽 첫번째)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신제품 아이디어, 제품 개선 아이디어 등을 공유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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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새로운 고객가치를 지속해서 만들기 위해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실제로 LG전자의 의류관리기기 '트롬 스타일러'의 경우 스팀이 옷의 구김을 없애주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착안, '트루스팀'과 '바지 칼주름 관리기', '무빙 행어' 등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탑재하는 등 진화를 거듭했다.

'LG 오브제'는 행복과 만족,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나를 위한 소비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것에 착안한 신개념 융복합 가전으로 가전과 가구가 하나가 돼 공간 분위기를 함께 만들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LG전자는 내년에도 신가전 고객 자문단 2기를 모집해 고객의 의견을 지속해서 제품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희욱 상무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LG전자 생활가전이 고객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하는 제품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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